[생활정보] 제주도 뚜벅이 여행자를 위한 '가방은 여행중'

 친절한 '가방은 여행중'

 

안녕하세요* 이니드입니다*
저는 여행을 참 좋아하는데요.
국내든 해외든 상관없이 일상을 잠시 뒤로 하고 떠나는 건 몹시도 즐겁고 판타스틱하고 설레는 것 같아요
2년 동안은 코 시국에 처해있어 여행이 조금은 한정적이긴 했지만 소소하게 가까운 곳으로
국내 이곳저곳을 돌아다닌 것 같아요.
그중 제주도는 많은 분들이 주기적으로 방문하실 만큼 인기가 많은 관광지인데 ,
저도 작년엔 6월 11월 두 번 방문했었답니다.
방문할 때마다 항상 다른 계절에 가게 되는 것 같아서 같은 제주여도 다른 느낌을 받곤 하는 것 같아요.
그리고 전 갈 때 마다 뚜벅이 여행을 하기 때문에 2박 3일 짧은 일정을 간다 해도
백팩에 휴대용 작은 가방까지 짐이 은근히 많아서 처치 곤란이랄까 ..
제주 여행을 가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가깝게 루트를 계획 하신다 해도 워낙 넓어서
뚜벅이 여행하시는 분들에겐 첫날 도착해서 가방을 계속 들고 다니시기엔 피곤하고 거추장스럽고
정말이지 내 짐이지만 갖다 버리고 싶은 충동 마저........ 들 수 있거든요.
저도 작년 11월 여행 말곤 무거운 가방을 계속 들고 다녔었네요
왜 그랬을까요?
뚜벅이 여행자를 위한 제주도 시스템이 참 친절 하단 걸 왜 진작에 몰랐는지 미련하게만 느껴지네요.
혹시나 아직 모르고 계실 뚜벅이 제주 여행을 계획하시는 분들을 위해
조금은 편하고 여유로운 여행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제가 이번에 유용하게 이용했던 '가방은 여행 중'에 대해 알려드리려 합니다.
(가방을 부탁해/ 가방은 여행 중 이렇게 두 곳을 이용해 봤는데
제 개인적으론 가방은 여행 중이 저렴하고 더 좋았던 것 같아요)

이름도 귀여운 '가방은 여행 중'은 말 그래도 내 가방이 여행한다는 콘셉트로 내가 가진 짐들을
미리 예약 해 놓은 곳으로 이동시켜주는 서비스예요.
(공항-> 숙소/ 숙소-> 숙소/ 숙소-> 공항)

제 일정을 예를 들면
도착 첫날/ 공항 -> 숙소
마지막 날/ 숙소-> 공항 예약을 진행했어요

'가방은 여행 중'을 검색하시면 아래와 같은 제주스러운 화면이 뜰 거예요
오른쪽 아래를 보시면 예약하기/카톡문의/인스타그램을 보실 수 있는데 예약하기를 눌러주시면 됩니다.
(문의사항은 카톡으로 물어보시면 친절하게 답변해 주십니다.)

 

 예약하기

 

🌟사전예약 할인은 예약 전날 오후 8시까지🌟
(ex: 10일 이용 예정이라면 9일 오후 8시 전까진 예약을 하셔야 해요.)

예약하기로 들어가게 되면 예약자 정보를 입력하는
화면이 뜨고 이름/휴대전화/맡길 가방의 종류와 수량/
배송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됩니다.
(추가할 배송이 있다면 배송 추가 버튼을 눌러 예약을 추가할 수 있어요.)

 

 요금/취소 및 환불규정

 

요금/ 취소 및 환불규정을 꼼꼼히 읽어주시고요
사전 예약은 당일 예약보다 2,000원~4,000원 저렴하기 때문에 꼭!! 예약하시길 추천드려요!!
다른 업체들도 않았는데 '가방은 여행 중'이 제일 저렴하고 공항 픽업 시간도 오후 7시 50분으로 제일 늦어서
밤 비행기이신 분들도 이용하시기 좋아요!

 

 

 예약 완료

 

예약을 완료하고 안내받은 계좌번호로 사용료를
입금하면 귀여운 캐릭터와 함께 안내 카톡이 온답니다.
주의 사항도 함께 보내 주시니 다시 한번 더 숙지!!
(저는 2021/11/31 골든 튤립 호텔 -> 제주 공항으로
예약했었어요)
마지막 사진의 안내처럼 정확한 배송 서비스를 위해 오전 9시 전까진 맡길 가방 사진을 꼭 전송해 주셔야 합니다.

 

 

 내 가방 사진 전송하기

 

드디어 마지막 단계에요.
픽업 시간 안내 카톡이 오고 내가 맡길 가방 사진을 전송하면 모든 예약이 완료가 된 거랍니다. ^^
지금 보니 가방 사진이 꽤 귀엽네요.
제주 생각도 몽글몽글 피어나고..

 

어떠셨나요?
오늘은 뚜벅이 제주 여행자를 위한
'가방은 여행 중' 예약 방법을 알려드렸는데요.
굉장히 센스 있고 친절한 시스템인 것 같아요.
다음 포스팅은 더 센스 만점인
'가방은 여행 중' 후기 두 번째 이야기로 찾아올게요.
아무쪼록 제주여행을 계획 하시고 계신 많은
뚜벅이 여행자 분들께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바람으로 이번 포스팅 마칠게요.

제 티스토리를 방문하시는 모든 분들이
매일매일이 무탈하시길 바랍니다.
오늘도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